재밌는 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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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2017) by 백예린재밌는 거/노래 2020. 11. 12. 17:16
가수 '백예린'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노래! 저는 초록 Square로 처음 이 노래를 접해서 바람 부는 살랑살랑한 그 간지러운 느낌이 인상적으로 각인된 것 같아요! 이 노래만 들으면 봄바람이 살랑살랑 머리를 간질이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요즘 클레식에 빠져 있었는데 코로나로 밖에도 잘 안 나가는 데다가 차분한 클래식 위주로 듣다 보니 너무 잔잔하고 심심한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Square를 들었는데 1곡 반복 재생으로 하루 종일 듣고 끄지도 않고 잠들어서 18시간은 재생시킨 것 같네욥..ㅎㅎ All the colors and personalities you can’t see right through what I truly am you’re hurting me without noticing I’m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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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caglia in d minor by Dieterich Buxtehude재밌는 거/노래 2020. 11. 3. 14:48
안녕하세요!오늘은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노래와 영상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요즘따라 고민도 많고 유독 힘들게 느껴져서 그런지..어렸을 때 좋아하고 관심 있었던 것,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던 것들로 돌아가의지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슬퍼하며 그리워하는 그런 기분입니다..ㅎㅎ 그중 하나가 소설 데미안이고, 그 속에 나오는 Buxtehude(북스테후데)의 Passacaglia(파사칼리아) 오르간 작품입니다.소설을 읽으며 꽤 큰 감명을 받아 소설에 나오는 크고 작은 것들에 대해 알고 싶었고,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으나 하나하나 찾아보고 들으며 읽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에서도 이 곡은 그저 글로만 정보를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소리를 듣고 영상으로 연주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더욱 큰 인상을 남았는데요.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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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y Oscar Scheller (feat, Lily Allen)재밌는 거/노래 2020. 10. 30. 20:30
안녕하세요! 오늘은 Brit pop 노래 한 곡과 돌아왔습니다~ Oscar Scheller의 1%라는 곡인데요, 꽤 많은 곡을 발표한 가수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찾아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저도 사실 Lily Allen 팬이다 보니 우연히 발견한 가수와 노래랍니다 :) 그런데 가사도 너무 재밌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처음 접하고는 며칠간 이 노래만 계속 듣기도 했어요ㅎㅎ I wish you were stood in front of me But you're behind a white screen It doesn't make it easy Three dots, well, they can mean anything I hope that you would tell m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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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n Keyboard Sonata No. 42 in G Major, Hob. XVI, 27: III. Finale - Presto by 루돌프 부흐빈더(Rudolf Buchbinder)재밌는 거/노래 2020. 10. 27. 22:23
안녕하세요! 며칠 전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의 연주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던 것에 이어 류이;)의 고전 음악 제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작품은 Haydn의 Keyboard Sonata Hob.XVI : 27인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Finale를 좋아한답니다~ 악보를 봤을 때에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 곡인데 Presto의 빠른 속도와 통통 뒤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 연주하는 것은 아무나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피아니스트들의 음반을 들어 봤지만 정말이지 연주자에 따라 느낌이 매우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이 곡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리고 들을 수록 편하고 경쾌한 기분이 드는 루돌프 부흐빈더(Rudolf Buchbinder)의 연주를 소개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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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Prelude in d minor Op.28 No.24 by 조성진재밌는 거/노래 2020. 10. 25. 21:59
안녕하세요! 오늘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한답니다..! 어렸을 때에 피아노나 바이올린도 배우고 오케스트라 활동도 열심히 했었어요!! 전공생이 아니니 이후 점점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멀어지기는 했지만, 가끔 씩 영상들을 찾아 보며 감상하고 합니다ㅎㅎ 그럼에도 전쟁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요즘은 자극적인 팝 음악을 더 많이 듣기는 하네요..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클래식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뉴스에서 접하며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International Chopin Piano Competition 2015의 우승자이죠! 이번에 국내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라 저도 예매에 도전했으나... 매진 매진 또 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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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My Mind by Lily Allen재밌는 거/노래 2020. 10. 23. 14:34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 곡의 좋은 노래와 함께 돌아온 류이;) 입니다! 어제에 이어 Lily Allen 찬양을 또 해보려 합니다..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곡은 바로 Lost My Mind 저는 사실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일어나지 않은 문제 상황까지 대비해 두어야 마음이 놓이고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는 성격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가끔씩 찾아오는 시련과 정기적인 인생 속의 슬럼프들에는 매우 우울하고 끝이 없는 나락에 빠진 후에도 새로운 추락을 거듭해 나가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어요.. 흔히들 이야기하는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하는 생각이 들 때면 저는 항상 이 노래를 무한 반복합니다..! I caught some feelings Now I sense 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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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ger Bang by Lily Allen재밌는 거/노래 2020. 10. 22. 12:4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장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Lily Allen의 노래와 함꼐 합니다! :)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Lily Allen은 2006년 Alright, Still이라는 앨범으로 시작으로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악을 뽐내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대표곡 뿐 아니라 앨범 마다의 수록곡까지 구석구석 듣고 있습니다. 좋은 곡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ㅠㅠ 그 중에서도 요즘의 제가 가장 즐겨 듣고 있는 Trigger Bang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Grab a few grams and a few grand Wrapped in elastic in the blue bands You reach for handouts with your two hands Who's that? We’re the c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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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 On My Mind by Matthieu Bore재밌는 거/노래 2020. 10. 19. 18: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요일!! 코로나라는 역병이 도는 중의 월요일은 더욱 힘들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치고 힘든 날이면 자주 듣는 노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제즈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너무 매력적이고 자주 듣게 되는 곡이 몇 곡 있는데, 바로 Matthieu Boré의 Georgia On My Mind입니다!! 어디선가 우연히 듣게 된 노래. 제목을 알아내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 두었었는데요. Georgia On My Mind라는 제목 만으로 노래를 찾으려니 여러 가수의, 여러 버전의 노래들이 많아 찾기 어려웠답니다.. 어떻게 머리에 맴도는 첫 가사인 Melodies~ bring memories~를 단서로 엄청난 구글링 중 운 ..